2019년 9월 24일 화요일

#67.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9_14 (D+200)

막상 사진이 없어서 13, 14 일 한번에 하는걸로
엄마가 새는 D-day의 200일은 9월 13일 내가 새는 D-day의 200일은 14일

우선 13일 일정은 본가에 차례지내러.
이든이는 물론, 엄마도 처음 해보는 차례

내가 원래 기상하려던 시간보다 한시간이나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늦은 이유식 늦은 출발..

























20190913 사진
나는 저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왜이렇게 귀여운지.
팔다리가 짧아서 그런가

오늘 이유식 먹을때 처음으로 '아~~' 했다.ㅋㅋ
귀엽ㅋㅋㅋㅋㅋ

이든이를 앞세워서 들어갔더니
늦게왔다고 모라고 안하네
이건 좋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0913 사진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사진은 작은 사이즈로 업로드)
나도 오랜만에 보는 풍경,
일년에 3~4번씩 보던 건데

'할머니 할아버지 제가 손주며느리랑 아들을 데려왔어요.
저희 가족 잘 돌봐주세요.'

아마 이런 인사드리려 올 추석에는 차례를 지내는거 같네. 오랜만에..

























20190913 사진

잘 차려서 점심(?) 먹고
할미 할비 고모 삼촌 앞에서 재롱좀 피우다가 집에 옴

아. 용돈도 받앗네. 이든이만
우리집 현금자산 1등 정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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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빠력 AE 200일 

오늘도 성공적이 이유식


식사중 나오는 저 밝은 표정

하지만 즐겁기만한 식사는 분명 아니라는


엄마와의 신경전


쟁취, 그리고 실망

인생이 녹아있는 이유식 시간이 끝나자마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방문~!
오늘 역귀성 하신다고 말씀해주시긴 했는데
왜 이렇게 일찍 오셨나 했더니.
이든이 이유식 먹는거 구경하시려고 오셨다고^^;;

그래서 좀더 먹여보는걸로 ㅎㅎㅎㅎㅎㅎㅎ
























오늘도 재롱잔치
실내에서 놀다가 점심먹고 근처에 산책 나가려 했는데
준비 다하고 현관문 열자마자 비가 내려서
모두 다시 실내복으로 환복.ㅠㅠ
아쉽... 

근데 왜 백네임이 mess냐
아이 어디갔어


크... 오늘도 
이든이만 용돈 겟
이든이네 현금 보유 1위 굳히기

정이든 연휴 시작쯤부터 좀 많이 우는데 
울때 
'음~마, 음~마' 하면서 우는게 꼭 엄마 찾는거 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든이가 언제쯤 '엄마'를 할 수 있을까
왠지 그날 아빠는 눈물이 날거 같...ㅇ

그날까지 무럭무럭 자라렴~



이제 명절도 내일 하루 남앗네...ㅠㅠ

명절은 힘든거구나.
쉬는날이아니었어.
내일은 청소도 해야하는데.
ㅠㅠ 

2019년 9월 22일 일요일

#66.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9_12 (D+198)

오늘 컨셉은 Origin of ETHAN
추석 연휴중에 이든이 200일이 있어서
특별히 할건 없는데 가만히 있긴 싫고..ㅋㅋㅋ
생각해낸게 이거


자 나갈준비!!
오늘은 컨셉에 맞는 복장으롴ㅋㅋㅋ


신발도 신고 가자
스포티하게



공도 챙기고 ㅋㅋㅋ
꺼내서 쓸일이 있을까 싶지만

첫 일정은 우선 밥부터


정자동에 stoveon 이라는 피자집
여긴 12년도, 엄마 아빠 연애 초창기에 데이트 왔던 곳인데
갑자기 뽐뿌와서 급 방문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포기했었는데...
그냥 와서 드시라고 ...
사장님 감사합니다^^;;

맛있는걸 정작 이든이는 못먹고
우리만 먹으니까 미안하네
주인공인데 사실상



강아지랑 고양이도 보고,
이렇게 가까이서 본거 처음이지??

다음 일정은 이든이가 잉태하고 태어난 집으로
출생신고할때 여기가 이든이 주소지였어~


정자동 한솔마을 ㅎㅎ


다른 사람들이 보면 쟤들은 뭔가 싶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분께 이런것도 부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여기서 사진 찍고 동네 산책하고 집으로 복귀하는 일정이었는데
비가와서..
산책은 취소한 10분 돌다가 차로 복귀

뭐 할까 생각하다가 산부인과 찍고 근처 백화점이나 가자고
산부인과를 스치듯 지나서 사진은 특별히 없네..ㅡㅡ;;

그래도 뭔가 제대로 기원을 찾은거 같은 느낌


저 공인형을 백화점 수유실 체중계에서 쓰게될 줄이야


백화점 구경하시는 상전님

요새는 유모차 탈때 꼭 다리 저렇게 올리고 타더라

연휴 첫날부터 엄청 빡신 일정이었네
시작이 늦어서 집에 늦게 돌아온거지만,
그래도 총 외출시간도 긴 편이었음

이든이 200일 덕분에 엄마 아빠가 신났었넼ㅋ
우리집 복덩이 고마워~



#65.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9_11 (D+197)

별다른건 없고
초기 이유식 근황

























20190909 사진

나는 아직도 이유식 먹는게 신기하네.ㅋㅋㅋ
하이체어에 앉아있는 폼이 너무 귀엽ㅋㅋ

20190909 사진

미키마우스 불쌍해 이든아
진격의 거인.....

























20190910 사진

늘 귀엽게 앉아서 시작함
얘 맛있게 먹으면서 표정은 왜그렇게 하니
누가보면 먹는 내내 땡깡 부리는줄 알겠다

20190910 사진

이 사진은 정말 엄마 애기때랑 똑같네.ㅋㅋ



다소곳, 치명적
발 받침에 발 올려 놓는게 뭔가 웃김.ㅋㅋㅋㅋㅋㅋ


짜증내거나 거부하거나 하지 않고 잘먹어줘서 고마워 이든이


얼릉 자라서 엄마 아빠랑 더 맛있는거 먹자 ㅎㅎ

2019년 9월 21일 토요일

#64.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9_08 (D+194)

대망의 첫 이유식!!
과연 잘 먹을지 안먹을지
먹어도 탈은 안날지 걱정이 한가득인 상태로


자 첫 수저를 뜨기위한 준비 완료!!

첫 이유식은 여기저기 문의 후 추천받은 산골이유식으로~!




ㅋㅋ 표정.. ㅋㅋ
맛이 없니??
근데 막상 입에 넣을땐 거리낌 없이 넣는거 같은데
속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표정잌ㅋㅋㅋㅋ
뭐 미음이라 특별히 맛이 있을거 같지는 않다만..

이게 뭔가 사진만보면 엄청 싫어하는거 같은데
막상 그정도는 아님.
맘에 들어하는거 같기도 하고


근데 끝 표정은 다 왜 인상을 쓰지..


숟가락도 직접 들고싶어?
이거 뭔가 습관의 무서움 짤이 생각나는 자세인데

여튼 이렇게 생에 첫 이유식 식사를 마치고
엄마아빠 밥먹으러 집근처 우동집으로


우동집 사진이 이거밖에 없네;;
검색해서 찾은 집인데 유명한 곳인가봄
대기번호 19번 받고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맛은 있다.ㅋㅋ
이름이 야마다야?? 였나


집으로 복귀해서 어제
장난감 도서관에서 새로 빌려온 점퍼루 시승
근데 이건 별로 안좋아 하는듯
아직 가벼워서 제대로 못 타는 건가
덜 신나하는거 같다

이제 이든이 오늘부터 매일 이유식 조금씩 먹겠네~?
한단계 또 성장한거 축하해 아기
이유식이나 엄마가 주는 음식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63.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9_07 (D+193)

문화센터 새로운 수업 첫날!


자 이든이 나갈준비 하자


#OOTD 하마티
얼굴도 부어서 더 잘어울린다 하마티가


오늘부터 11월까지 하는 수업은 노리야(??) 라는 수업
뭔가 마스코트 같은 인형이 앉아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인증샷

방구석 여포가 또 방구석에서 나오니 얼어붙기 시작하네


주체성이 사라짐.ㅋㅋ 
거의 인형


자세 뭔가 안정적이다


옆자리 형이 다가와도 요지부동


뒷태


다음은 악기 만져보는 시간
만지는 행동을 하는데까지도 시간이 좀 걸림
오케스트라 복장이라는데
모자 귀엽..ㅋㅋ


수업이 끝나도록 즐기지 못하는 이든이.
쫄보ㅜㅜ


정규수업이 다끝나고 잠깐 포토타임.ㅋ




긴장을 많이해서 그런지... 백화점에서 뻗음
장난감 도서관에 장난감 교환하러 가야하는데..ㅡㅡ;;;;

이든아 여기 이 문화센터 이 강의실에 두달넘게 다녔는데
이렇게 낯설어하면 어떡하니..ㅜㅜ

다음주는 추석이랴 휴강이고
다다음주에 올땐 좀더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