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9일 월요일

#13.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3_20 (D+22)


오늘은 이든이 인생에 큰 시련이 있는 날인데
출발 전까지는 세상 모르고 잘 자고있네

BCG(결핵백신-불주사) 맞는 날인데...;;;;;


차에서도 잘자고 두번째 카시트 사용


체중계 위에서도 여전히 주무시는 중
폭풍전야


상기된 얼굴과 어깨위 주사구멍...


불편한 심기 표출,
이든아 그래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 병원때문에 먼길 오셨는데
너무 그러지마렴


배신감과 실망감에
엄마 옆에서도 세상을 잃은 표정


은 다 농담이고,
늠름하게 주사 잘 맞고
아무래도 예방주사 특성상 컨디션이 좋을수 없기애..

오늘은 좀 일찍 주무시는 아드님

어머님 아버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부이니 이든이도 고생 많았고
무럭무럭 자라자 이든아

#12.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3_18 (D+20)


20190316 사진

오늘은 태어난지 20일 되는 날이며
엄마 아빠가 처음으로 이든이 목욕 시킨날

태명에 어울리는 침대 구성품

20190317 사진

생각보다는 적응도 잘하고 잘지내는 중
무던한 성격이신가.

20190317 사진

좀 과하게 속박하는 느낌이 드는 싸게
딱국질해서 모자도 씌워놓고


정작 목욕을 처음 시켜준 날인데 정신이 너무 없어서..
목욕한 사진은 없는 아이러니.

이든이 할머니, 엄마 말 잘듣고
무럭무럭 자라자~

#11.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3_15 (D+17)




조리원 퇴원하는 날.
여기 온지 벌써 2주가 지났다니.

2주간 이든이와 함께했던 바구니
굿바이 가족사진


몸무게도 늘어서 적당히 늘어서 조리원 졸업


자 이제 앞으로 보름정도 지내게 될
외할머니 댁으로 가자

처음 앉아보는 카시트 착용감은 어떤지 물어보고싶다


외할머니의 센스 넘치시는 환영인사


체온조절을 위한 파라오 코스프레


어머님 2주간 저희 상전 잘 부탁드립니다.

무럭무럭 자라렴 이든아
할머니 말씀 잘듣고

2019년 4월 28일 일요일

#10.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3_14 (D+16)

20190309 사진

오늘부로 메씨 출생 신고 완료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에 완벽하게 기재

사진은 그냥 고사이 있던 사진중 A컷


한동안 밴드 대문이었던 20190310 사진


정밀 초음파랑 똑같이 생긴게 나옴 20190312 사진


20190313 사진


출생신고 완료 기념 가족사진


오늘이 메씨라고 부르는 마지막날

안녕 메씨..
이든이 안녕

무럭무럭 자라렴 이든아

#9.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3_08 (D+10)


오늘은 메씨랑 함께하는 첫 내 생일.
7시 40분 경 기상하셔서 출근인사도 해주시고

원래 메씨가 내 생일즈음 태어나게끔 날짜 계산을 했었는데..
2주정도 날짜 계산을 잘못.... ㅋㅋ


생일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올 생일은 그냥 없는듯 지나가고 싶었는데..
세대원 잘 챙기는 세대주님


메씨야 발은 엄마 닮아야해


뭐니뭐니 해도 오늘 가장 중요한 이슈는
메씨 제대 탈락!

드디어 탯줄 안녕.

저걸로 도장만들기도 한다던데
뭔가 깨름직함


배꼼이 이쁘게 아물어야 할텐데

기저귀는 배꼼 밑으로
목욕했을땐 알콜로 소독 (아물때까지)


하루하루 메씨가 커가는게 신기하네

올해 최고의 선물은
메씨가 건강하게 우리에게 온거란다

무럭무럭 자라렴 아들

#8.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3_07 (D+9)


오늘은 메씨 출생신고일
이제 메씨라고 부를날도 얼마 안남았네.

이름은 '이든'으로 한자 없이
한글와 영어 혼용이 가능하도록 작성

괜히 인터넷으로 해서 출생신고 완료되고
가족관계증명서, 등본에 주민번호까지 나오는데
일주일이나 걸린다고..ㅡㅡ;;;

직접 가서하면 훨씬 빠르다고 하던데


미국 이모(민정이모)가 보내준 선물도 오늘 본인께서 수령!
내 신발이랑 패밀리룩으로 보내주신 센스,
감사합니다^^;;
얼릉 자라서 신발 모자 신고 다니자!


이쁜 옷과 뱌디워시도 함께 ㅎㅎ
메씨는 얼마나 지나야 이런 옷 입을라나..


무슨 꿈을 꾸길래
기분이 좋으신가봄 ㅎㅎ

무럭무럭 자라렴 메씨

2019년 4월 26일 금요일

#7.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3_06 (D+8)


오늘은 생에 두번째 촬영.
생후 8일차인데 벌써 촬영이 두번째 경험인 메씨
(표정은 저 당시에 똥싼 상태여서.....)

이게 베스트컷이라니


작은손 굵은 손목


엄마랑 메씨랑 하루종일 같이 있는거 부럽다
조리원 옷은 왜 대체....


남양은 싫지만, 이런 서비스를 지원하네
물론 한정된 시간에 애기가 저기 누워있을때만 볼수 있음

조리원에 남편만 들어갈 수있고, 다른 가족은 면회조차 없어서
저런걸 지원하는건가 싶다


그리고 오늘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
쪽쪽이를 만난것,
지금 조리원에서 부터 쪽쪽이사용해도 괜찮으려나..
(60일이 다되가는 지금도 쪽쪽이 물고 자고있음)

어느새 태어난지 일주일도 지났네
무럭무럭 자라렴

#6.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3_02 (D+4)


오늘은 퇴원하고 조리원으로 이동하는 날


4박이나 했던 병실 안녕.
안락한 환경은 아니었지만
이 공간에서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듯


조리원 입성.
바로 옆이라 복도-엘배 를 통해서 감에도 불구하고 완전무장


조리원 와서 때빼고 광내고 방으로 온 메씨.

2주밖에 안되지만, 엄마랑 나랑 최대한 배워서 나갈게!!


엄마랑 아들 투샷
부이니, 메씨 2주 파이팅

2019년 4월 25일 목요일

#5. 정이든 성장기록 2019_02_27 (D+1)


메시 어제 태어났는데
오늘 바로 스케쥴이 있네?

조리원 계약에 같이 들어있던 스튜디오에서 나도 몰랐는데 찍어갔더라고
ㅋㅋㅋㅋ
아침부터 깨워서 그런지 표정이 언짢...ㅋㅋ


뭐하는거시여


이게 제일 잘나온 사진......


발도장을 찍어서 보라색 주름이


도라에몽주먹 ㅋㅋ


왜이렇게 주먹을 꼭 쥐고 있을까..

여튼 태어난지 하루만에 사진촬영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요즘 애기들...


퇴근하고 왔는데 애기가 울어서
부인이 동화책 읽어주라고... (태교로 동화책을 몇 번 읽었음)
효과는 메씨 표정을보면


잘때가 역시 제일 귀엽다.

생에 첫 이벤트 잘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