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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1일 목요일

세계일주 - Day3 - Germany - Stuttgart #1



셋째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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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6 (금) 비/흐림/맑음
정말 갑작스럽게 출발했다. 슈트트가르트로,, 생각보다 머네, 기차로 6시간이라니!!!!!
처음엔 몰랐는데 갑자기 온 만큼 준비물을 정말 하나도 못 챙겼다.
집에 자빠져 있다가 '가자' 해서 나왔더니,
난 퀼른처럼 가까운줄 알고 별 생각없이 따라 나왔는데 기차로 6시간!!!!!!!!
가이드북도 슈트트가르트가 안나오는 걸로 들고왔어 어떻게, 돈도 얼마 안 갖고 오고
옷도 수건도 심지어 양말도 하나 안갖고 나왔네?
/* 약간 강박증 정리벽 같은게 있어서 이럴때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요 */

솔직히 이렇게 일정이 길어질 줄은 몰랐다. 당일로 다녀오는 건 줄 알았다고
출발할 때 부터,, 내 친구가 오늘 일진이 별로인거 같아. 내가 보기에도..
그런데 친구 따라서 나도 별로인듯.
아침에 피곤하길래 먹은 비타민이 부담된건지 아침부터 다 토하고, 기차로 6시간 오는동안 거꾸로 앉아서 왔더니 머리고 속이고 다 뒤집어졌다.
/* 여기까지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근무태만 */
/* 고생해서 도착한 슈트트가르트역 */

이렇게 개고생해서 왔는데 오늘 너무 늦어서 일정 모두 내일로 미루게 되버렸어.
말했듯이 갖고온게 하나도 없는데 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도착하니까 이렇게 밤이되어버려서.. */


/* 숙소 역 근처에 뭔가 넓게 저렇게 있었는데, 대학이라고 했던거 같네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

내일은 슈트트가르트에서 벤츠 박물관 보고 하이델베르그로 가야지.
벤츠 박물관, 독일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건데, 알리안츠 아레나와 같이..
잘하면 내일 뮌헨까지 보고 갈지도 모르겠다. 진짜 눈에 쏙 담아두고 가자.
/* 요사이에 뭔일이 있었을까... */

이 기분이면 두 번 다시 독일이고 슈트트가르트고 안 올지도, 속도 매일같이 별로고, 시계도 끊어졌어..ㅡㅡ
X같은 스와지 내가 다시 사나보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유스호스텔 왔는데.. 와... 여기 시설 뒤진다.... 대박이야.
근데 XX X나 비싸, 하룻밤에 27유로, 하긴 그래도 시설이 괜찮으니까.... 웬만한 호텔보다 훨씬 좋은거 같네
/* 호텔을 안가봐서 헛소리 중. 이게 호스텔 사진인데..ㅋㅋㅋ */



몇일 여기서 머무는 것도 좋을거 같다. 돈만 좀 넉넉하면.
/* 사진을 아무리 봐도 지금은 좋은지 모르겠음. 그냥 호스텔.

이건 호스텔에서 준 쿠폰? 같은건데 이게 반년도 더 뒤에 우루과이에서 한번 더 써먹게 되더라구요.ㅋㅋㅋㅋㅋ */

자 이제 오늘은 너무 피곤하니까, 가이드만 조금 보고 내일 오전 체크아웃 10시부터 해서 여기보고 하이델베르그 보고 정신없이 다니다가 돌아가자.

아 그리고 여기 오는 동안 전철 탔는데, 와 그것도 대박! 역이 개멋있어.

/* 보통 지하철이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슈트트가르트에서 본거는,,, 아래처럼 일반 도로에 있었음 */ 

 /* 전철이 저렇게 차들하고 함께 달리면서 역으로 들어옴ㅋㅋㅋ */
/* 전철역이 버스정류장같은 느낌이랄까.. 트램 같기도 하고 */

아.. 김연아가 세계 최고기록 228. 몇으로 우승했네.ㅋㅋ 올림픽..ㅋㅋ 나이스.ㅋㅋ
/* 벤쿠버 올림픽 중이었는데.. 아쉽게도 라이브로는 못봄 ㅠㅠ */

<지출내역>
식 - 베트남밥(2EA, 18e), 밥(10e) = 28e
교통비 - 지하철(2e) = 2e
숙박 - 유스호스텔(27e) = 27e
기타 - 전화(3e) = 3e
Total = 6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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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7일 일요일

세계일주 - Day2 - Germany - Köln #1

원래 저번 포스팅 이후 다음날 바로 올리려고 했는데..
요새 미생 보는데 빠져서..^^;;

그럼 세계일주 둘째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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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목) 비/흐림
뮌스터에 도착한지 이틀째인데, 아직 해를 못본 것 같아, 날씨가 좋은 동네는 아니네, 확실히 해가 짧아. 하긴 아직 겨울이지...ㅋㅋ

/* 뮌스터 낮풍경.. */


/* 유럽가면 동네마다 성당이 하나씩 있던데 이건 뮌스터에 있는 그런 성당이고,
저기 확대에서 찍은 새장 같은 곳이 죄지은 사람들 가둬서 죽이던 철창이라고.....ㅡㅡ;
사실 저런거 베르세르크에서 보긴 했는데. 만화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당황했음 */

오늘은 쾰른에 다녀왔다. 원래 본까지 다녀올 생각이었지만, 아침에 너무 느긋했더니 못갔네...
출발부터 좀 꼬이긴 했어. 관광 첫 스타트인데 시작부터 가이드북을 두고나오는 바람에 쾰른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발길 닿는대로만 다녔네..ㅋㅋㅋㅋㅋ 뭐 나름 재미있었지만.
심지어 한 개 챙겨온 간이 책자는 아침먹은 베트남 식당에 두고 나오고.

/* 별 생각없이 떠돌다가 찍은 사진들인데 이렇게 도시에 무슨 파이프?? 같은게 설치가 되어있더라구요. 뭔지는 확인 못했고 여기저기 다 있었는데.. */
/* 동네마다 있는 광장과 동상 */
/* 말로만 들어본 라인강. 넓긴 넓었는데... 제가 본 부분은 한강보다 훨씬 좁았네요. */
/* 이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강물. */


여기 와서 하루에 식비로만 얼마를 쓰는지 모르겠다.
/* 이날 밥값 얼마 안나온거 같은데, 왜 이런 내용을 일기에 적었을까...ㅡㅡ;;; */
내가 생각하던 굶는 여행과는 거리가 머네, 그리고 완전 배고파 자꾸... 여튼 두 시간 기차타고 간 쾰른,


/* 쾰른가는 기차역에 있던 것들.. */

아는 것도 없고 뭘 봐야하는지도 잘 몰라서,,, 크게 느낀 건 없네.
/* 같이간 친구도 잘 모르긴 마찬가지였던.. ㅋㅋ 느낀게 없다니 건방지네요... */
그냥 그렇게 큰 교회들을 그 옛날에 어떻게 지었을까.. 하는 정도??
그 DOM이라고 하는 교회... 멋있었던거 같아.
/* 독일에서는 성당을 DOM이라고 했던거 같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

 /* 이게 바로 퀼른 돔, 유럽에 관광지들은 보통 겨울에 저렇게 공사중더라구요 */

/* 이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큰 성당은 처음 본 거라 아래의 스테인드 글라스도 멋있었고,,, 무슨 관도 있던거 같은데... 누구인지는 기억이 안나는건지 관심이 없던건지 모르겠네요^^: */


그나저나 여행 온 내가 체력이 안되서 못 돌아다니겠네,, 자꾸 속이 매스껍고 미치겠다.
/* 시차 적응이 안되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시차란걸 겪어본적이 없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시차문제였던거 같네요 */

/* 쾰른 역 */

<지출내역>
식 - 케밥(2EA, 10e), 밥(7e) = 17e
교통비 - 버스(2.2e) = 2.2e
Total = 19.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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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행을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감이 없던 때여서, 기록해둔 일기랑 사진이랑 싱크가 전혀 안맞네요... 나중가면 좀 나아지는데 그게 언제쯤인지 사실 기억이 안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좀 신기했던게, 독일은 택시가 거의 다 벤츠더라구요.
이런건 나만 신기한가 봅니다.

volkswagen이 국민차 라는 뜻이라고.. 친구가 말해준거 같네요.

2016년 7월 14일 목요일

세계일주 - Day1 - Germany - Münster #1

본격적으로 여행기록을 남깁니다.
다녀온지 6년이 다되어가고,, 이전 포스팅 이후 8개월만에... ㅎㅎ
게을러서.....^^;;;;

그럼 일기를 바탕으로... 시작해볼게요
일기 기반이다보니 한게 없는날은 쓸것도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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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수) 흐림
사실 출발하기 전부터,, 공항 갈때부터 '내가 이걸 왜 하나' 이런 생각이 자꾸 들더라...
엄마, 이모, 친구들하고 통화할 땐 뭐가 그리 울컥하던지.. 놀러가는 마당에
여튼, 이런 기분으로 시작한 세계일주가 되었다.

/* 앞으로 8개월간 못볼 엄마랑 집
거의 이런 표정으로 출발했던거 같네요.ㅎㅎㅎㅎ */

두바이를 경유하는 밤 비행기를 타고 10시간 동안 이동, Airbus-A380 세계에 10대도 안되는 초대형 비행기라 그런지 굉장히 넓고 깨끗함, 신발 벗고 있게 양말도 주고...
/* 비행기 타고 멀리 가본적이 없는 촌놈이었고 당시에 에어버스는 몇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놈이. */


어차피 잘 시간이라서 열심히 자고, 생각보다 10시간은 길더군...
약 8000km 떨어진 두바이 역에 도착, /* 왜 역이라고 했을까...ㅡㅡ;;;;;; */
환승 게이트 찾는데만 70분이나 걸렸네..
두바이는 2월 24일 새벽 5시에 섭씨 21도..... 후덥지근 하네 제일 추울 시기에
공항도 엄청 넓고 깨끗하다.
다음에 중동만 묶어서 다시 한 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음


/* 이렇게 앉아서 쉬는데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신기해서 찍었나 봅니다. 진짜 촌놈이었네....ㅋㅋㅋㅋㅋㅋ */
막상 시작할 때 들던 복잡한 생각들은 장거리 비행에 지쳐 다 잊고 그냥 빨리 도착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듦.
이제 두바이에서 뒤셀도르프행 보잉-777로 갈아타고 또 다시 5200km를 날아가는데,
두바이 올때 승무원들보다 너무 불친절했다. 기분 나쁜게 있었지만 말이 안통하니...
/* 왜 두 비행기의 승무원 태도가 달랐는지 이제는 앎 */
여튼 그리하여 도착한 뒤셀도르프..



/* 사진이 왜 이런거 밖에 없지.. 뒤셀도르프공항에 착륙할때 와 기차역 */
짐을 30분 걸려 찾고 친구 만났네,
/* 친구들 얼굴도 볼 겸 여행 팁도 얻을 겸 숙박비도 아낄 겸 당시 해외에 있던 친구들을 많이 찾아갔음 */
반갑고, 한국말 하니까 살 것 같아. 나 때문에 출국도 미루고 있어준 친구니까, 일기에 적을 다양한 감정이 떠오를 것 같았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아무 생각이 없네...
이제 집에 도착, 확실히 물가가 비싸다. 엄청



/* 친구가 유학하던 동네는 뮌스터(Münster)라는 동네로 학구적인 도시라고 했던거 같네요 */

레드불 두 캔에 만원이라니!!!!!!!!!!!!! /* 공항에서 아무 생각없이 마신,ㅋㅋ */
현재, 지금 드는 생각은 씻고 싶은 것과 얼릉 자고 싶은 것.
확실한 건 짐을 너무 많이 들고 온 것 같다는 느낌.
저녁으로 먹은 슈니첼 인가? 하는 것 엄청 맛있다. 물가가 생각보다 엄청나네....


/* 저게 슈니첼(Schnitzel) 이라는 음식인데, 돈까스 같은겁니다.. 저때는 몰랐지만 알고보니 오스트리아 음식이었던.. 개인적으로 유럽 통틀어서 슈니첼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

<지출내역>
식 - 레드불(2EA, 7e), 콜라(1.5e), 밥&맥주(2EA, 23.4e) = 31.9e
교통비 - 택시(9e), 버스(2.2e) = 11.2e
Total = 43.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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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세계일주 첫 날의 내용이네요..
당혹스러운게 생각보다 사진도 일기내용도 부실해서, 여행 초반부에 제대로 된 포스팅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ㅜㅜ
뭐 개인적인 여행 앨범 만든다는 생각으로...

저 날 친구가 공항까지 기차타고 마중나왔었는데, 사실 그때만 해도 너무 당연한 듯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편도로 거의 2시간?? 1시간 반? 정도에 왕복차비가 5만원도 넘는 거리였습니다.
정신없어서, 그리고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 때 친구한테 제대로 인사도 못한 것 같은데.
친구한테 고마웠다고 이야기하고 싶네요..ㅎㅎ
지금은 연락이 안되는 터라..ㅠㅠ

여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