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든이가 새로 이사간 집으로 입주하는 날
정자동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 아빠 사는 집으로 오는건 구미동이네 ㅎㅎ
외할머니집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아침. (이라고 하기엔 자주 오겠지 ㅋㅋ)
짐을 한보따리 싸들고 집에 도착
이 낮설고 후진 공간은 무엇
여긴 어딥니까..
종일 두리번 두리번
오래된 집이라 어쩔수 없는거 알지만
그래도 이든이랑 엄마랑 오늘 집으로 들어오는 날이라고
4일내내 아빠랑 할머니랑 열심히 청소했어
닦아도 닦아도 먼지가 나오더라 ㅋㅋㅋ
깨끗하고 훌륭한 공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서 이든이 두돌까지는 있을거 같으니까
엄마 아빠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건강하게 2년 살아보자 애기
무럭무럭 자라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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