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촬영날이다.
만삭촬영을 하고 계약서에 싸인할때만 해도
50일 촬영 쯤에는 개성있는 컨셉으로 이쁘게 찍어줘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특별한거 없이 아침에 급하게 준비해서 출발함
나가기 직전에 똥 기저귀 갈고 새로 채우는 순간에 또 뿌지직
치우고 닦고 다시 채우는 순간에 또 뿌지직
3연똥을 하면서 우리는 지각ㅋㅋㅋㅋ
도착해서 우리 촬영 순번 기다리면서 환복
도와주는 청년이 맘에 들었는지 촬영 내내 그렇게 밝은 표정으로
대해주는 정이든씨(0.2세)
첫 번째 컨셉 촬영모습
엄마가 의상을 잘 골랐네,ㅋㅋㅋㅋㅋ
엄청 빨리빨리 진행이되서 정신이 없다
두 번째 컨셉 촬영..
나는 왜 누워만 있는데 이렇게 힘든거냐...
온몸이 중력을 뒤쪽으로 받고있다고 너무 정직하게 표현하는 중
세 번째, 이거는 창의적인 방법이라고 느껴짐,
저렇게 손을 조작
이 컨셉은 찍으면서도,
'아들인데도 이런걸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좀 들었던 ㅋㅋ 결과물도 약간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비염이 심해서 이든이가 누운 자리만 봐도 코가 가려운거 같다
처음해본 터미타임.
엄청 울줄 알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능숙하게 카메라를 쳐다봐서 다들 신기하다고...
아마 쫄아서 그렇겠지... 우리쫄보
엄마와 함께하는 컨셉
둘다 이쁘게 잘나왔음
중간에 나 엄마 아기 셋이 같이 찍는 사진도 있었지만
본인 얼굴이 비방용이라서 올리지 않겠음
촬영은 생각보다 빨리 끝났고, 이든이 병원, 외할머니댁 외 첫 외출은 이렇게 끝
프로페셔널하게 촬영 잘 해줘서 고마워 아들
다음은 결과물 요약
머리좀...
농염하다
무르익은 0.2세
사진찍는거 재미있니 아기..?
오십일 뒤에 또 찍자 ㅎㅎ
무럭무럭 자란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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